1. 첫 번째 이야기
A 씨는 일이 많아 주말에 출근하게 되었다 식탁에는 방금 만든 것처럼 따뜻한 도시락이 있었고 A 씨는 당연히 주말에도 출근하는 자신을 위해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생각하고 도시락을 가져갔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안타깝게도 도시락 주인이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전 회의 때문에 잠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 아내로부터 무려 20통이 넘는 전화가 와있었다. 이에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낀 그는 아내에게 전화했고 도시락은 수영강사를 위한 것임을 뒤늦게 알게 됐다. 아내로부터 쓴소리를 들은 그는 결국 근무 도중 회사를 나와 도시락을 아내에게 돌려줬다.
2. 두 번째 이야기
한국의 20 ~ 30세대를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흥미롭다.
1) 가장 싫어하는 국가는 1위 중국, 2위 북한 그리고 3위 일본이었다.
2) 통일에 대한 의견은 통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61%, 꼭 필요하다 24%, 잘 모르겠다 14% 순으로 나타났다. 통일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원이 많다.
3) 노력만 하면 취업은 무난한가에 대한 응답은 그렇지 않다 63%, 그렇다 34%로 나타났으며, 이제는 노력으로는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4) 자신의 노력과 투자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아니다 70%가 월등히 높았다. 자신의 노력과 투자만으로는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의에는 그렇지 않다 81%로 확인되었다. 인구수 감소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절망적인 수치이다.
3. 세 번째 이야기
철없던 10대 때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 후회되는데 비밀번호를 몰라 삭제할 수 없다면 깨끗하게 지울 수 있게 됐다. 일명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사업’을 정부에서 시작했다. 만 18세 미만까지 온라인에 쓴 글·사진·영상 등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만 24세 이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개인정보 포털에 접속한 후 ‘지우개 서비스 게시판’을 찾는다. 여기에 삭제를 원하는 게시물 주소(URL)와 자기 게시물임을 입증할 자료를 첨부해 신청한다. 정부는 신청자를 대신해 사업자에게 접근배제를 요청한다. 또 신청자와 홈페이지 담당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줘, 아동·청소년이 접근배제를 요청할 때 겪는 어려움을 풀어준다.
4. 네 번째 이야기
냄새 분자는 대개 나노미터(㎚, 1㎚는 10억 분의 1m) 수준이다. 실제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는 100 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 분의 1m)다. 그러므로 냄새는 분자 현미경을 통해서만 보인다. 코 안에는 작은 섬모들로 이뤄져 있는 후각 신경이 있는데,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지만 코 안쪽을 따라 2㎠ 안에 약 500만 개의 수용체가 있다. 이들 섬모는 바로 뇌로 이어지는 신경의 말단에 위치하고 있어, 냄새가 들어오면 1초도 안 되는 사이에 수용체의 표면에 있는 빈 공간으로 이동해 우리가 인지하는 것이다.
5. 다섯 번째 이야기
카레향을 넣은 파전 만들기
1) 재료
쪽파 100g, 밀가루 80g, 물 150mL, 소금 1/2 티스푼, 카레가루 1 티스푼, 새우 5마리, 오징어링 3개, 기름 약간, 간장 50mL, 식초 10mL, 설탕 1/2 티스푼, 양파 30g
2) 만드는 방법
① 밀가루는 체에 쳐 준 후 물과 소금, 카레가루를 넣어 반죽해 준다.
② 쪽파를 손질한 후 반죽에 버무려 준다.
③ 해산물도 한 입 크기로 손질 후 사이사이 곁들여 준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두른 쪽파를 일렬로 잘 펼쳐 구워 준다.
⑤ 노릇한 소리와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파전을 뒤집어 준다.
⑥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 초간장을 만들어 주고 작게 자른 양파를 절여 함께 곁들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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