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 정리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보관 중이던 얇은 옷을 꺼내 입은 순간 실망감이 밀려오는 경우가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늘어난 뱃살 때문에 바지가 더 이상 맞지 않기 때문이다. 뱃살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각 유형별로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아래 뱃살
아래 뱃살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복부 비만 유형 중 하나로,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쉽게 나타난다. 아래 뱃살을 빼는 데는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하늘 자전거 동작을 추천한다.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공중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듯 다리를 굴리는 운동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뻗어 수직으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 또한 하복부를 자극한다.
2. 옆구리 뱃살
옆구리 뱃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자세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따라서 옆구리 살을 빼는 데는 자세 교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후 더욱 탄력 있는 옆구리를 만들고 싶다면 사이드 플랭크 자세를 추천한다. 옆을 보도록 돌아 누워 아래 팔꿈치는 직각으로 땅에, 윗 팔은 허리춤에 올리고 전신을 1자로 만든다. 옆구리와 다리 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3. 위 뱃살
윗배가 볼록 나온 뱃살은 폭식과 과식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주로 남성에게 나타난다. 이러한 비만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것이므로 건강에 더욱 악영향을 끼친다. 사실 내장형 뱃살은 운동보다 식단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 저탄수화물과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고,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위 뱃살을 뺄 때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복근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달리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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