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의학상식

넘어져 성장판 다친 아이, 키 안클까 걱정인 분들 위한 3가지 대처 방법

by 트렌디한 건강 상식 2024. 9. 25.
반응형

넘어져 성장판 다친 아이, 키 안클까 걱정인 분들 위한 3가지 대처 방법
넘어져 성장판 다친 아이, 키 안클까 걱정인 분들 위한 3가지 대처 방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가을로 넘어온 것을 실감한다. 가을은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인 만큼 급작스러운 사고를 당할 위험도 커진다. 특히 아이들은 작은 타박상도 관절에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성장판까지 다칠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가 다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성장판 손상 땐 '주기적 추적관찰'

성장판 손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성장판 골절이다. 성장판이 골절됐다고 해서 무조건 후유증이 생기진 않고 정도가 심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기도 한다.

 

다만 5~10%는 영구적인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골교'라는 딱딱한 뼈조직이 성장을 방해한다. 이에 따라 뼈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휘거나 짧아지는 정도가 더 커진다. 이때 골교를 제거하고 연골세포나 지방 등을 이식하는 골교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소아정형외과 교수는 "다리뼈는 성장이 완료된 후 2cm 이상의 차이를 보이면 길이를 맞춰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성장판 손상 땐 주기적으로 내원해 추적관찰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2. 팔 빠졌을 땐 '빨리 응급실로'

3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팔 빠짐(탈구) 사고가 흔하다. 특히 소아는 자신의 증상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 늦게 발견하는 때도 있다. 외관상 아이의 한쪽 어깨가 내려가 있고 팔을 들어 올릴 수 없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럴 땐 가까운 응급실을 빠르게 찾아 탈구된 관절을 다시 맞춰야 한다. 맞추고 나면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고통 없이 자연스러워진다.

 

반응형

3. 발목 삐끗했을 땐 '4주 발목 고정'

소아에게 발목 삠 사고가 발생했다면 대개 깁스 치료를 하거나 발목보호대를 착용한다. 문제는 '지속성'이다. 다친 지 수 일이 지나면 걸어 다닐만하고 계속 착용하는 것이 번거로워 풀어두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어도 4주는 발목을 고정해 줘야 한다. 민 교수는 "발목을 잘 고정해 줘야 인대가 늘어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아물 수 있다"며 "만약 인대가 늘어난 채로 아물면 툭하면 쉽게 삐고 넘어지는 만성 재발성 염좌(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감기는 아닌데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 (feat. 콜록 콜록)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자꾸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다른 질환이나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기침이 나오는 이유기침은 우리 몸

mkpark02.tistory.com

 

 

모유의 놀라온 효과 (feat. 3개월 모유 먹이면 천식 위험 감소)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기관과 호흡기 상부인 비강의 미생물 군집 성숙을 도와 천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20일 과학 저널 셀(Cell)에 소개됐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

mkpark02.tistory.com

 

 

공복에 먹으면 좋은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두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먹을 것부터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때 무엇을 먹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긴 공복 후에 처음 하는 아침 식사는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공복

mkpark02.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