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기능 탑재
구글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의 경량 모델인 '제미나이 나노'와 함께 구글과 협업한 Circle to Search 검색 기능이 탑재, 이외에 Live Translate, Note Assist, 카메라 관련 ‘ProVisual Engine’, 생성형 편집 등이 주요 기능으로 소개. 다만 Circle to Search 기능을 제외하곤 기존 대형 LLM 기반의 생성형 AI로 제공되던 서비스로 아이디어 자체는 새롭지 않았다고 판단.
향후 관건은 실제 사용에서의 소비자 효용 극대화 여부와 딥러닝을 통한 성능 고도화. 유의미한 성능 고도화로 이어질 경우 향후 유로 서비스로 전환될 가능성 상존.
AP, 티타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라스 아머, 카메라 스펙 등 올해도 애플과 마찬가지로 초고가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전략 유지. 이는 S시리즈 내 울트라 출하 비중이 지속 상승(S20 24.7% → S23 61% 첫 분기 기준)하고 있고 스마트폰 수요 침체 환경에서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수요는 비탄력적인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 총 3,500만 대 생산 기준 생산 믹스는 울트라 45%, 일반 35%, 플러스 20%로 파악되며 스펙 차별화와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S24 내 울트라 모델 판매 호조 예상.
S24 시리즈의 첫 분기 판매 계획은 1,250만 대 내외로 파악. 흥행에 성공한 S23 첫 분기 판매(1,070만 대, 그림 3)와 비교해 봤을 때 공격적인 목표. 단기적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셀인 정책을 예상. 이에 따라 S24 울트라 부품 업체들의 4분기 실적 호조(ex 뉴프렉스, 인터플렉스 등)를 전망. 다만 중장기 수요는 S23의 흥행, S시리즈 점유율이 높은 북미/한국/유럽 지역에서의 아이폰 15 흥행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중장기 흥행 가능성보다는 새롭게 선보인 온디바이스 AI가 2025년부터 교체수요에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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