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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3

추운 겨울철 걸리기 쉬운 치질 (feat. 생활 습관 교정의 필요성) 추운 겨울철에는 항문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증가한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외출 시에는 낮은 기온 탓에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항문의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연말 모임으로 인해 음주가 잦아지는 것 역시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기존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에게는 증상이 더욱 도드라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질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증가하다가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1월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전문가들은 무심코 하는 행동이 항문질환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항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외과 상담의사는 “용변을 본 후.. 2025. 1. 7.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는 직장암 (feat. 치질과 혼동 금물) 배변 시 불편감, 출혈, 그리고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면 대부분 치질을 의심한다. 50대 인구 절반 정도가 치질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다 보니, 중장년층에서 특히 치질부터 의심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 증상들은 직장암의 신호일 수도 있다. 1. 대장 끝에 나타나는 ‘직장암’… 젊은 층도 주의해야대장은 음식물의 수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를 보관해 대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소화기관으로,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15cm가량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대변을 모았다가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이 ‘직장암’이다. 직장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4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직장암은 주로 장의 점막에 잘 발생한다. 흔히 직장암이라.. 2024. 12. 31.
치질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 (feat. 여름에 더 괴로운 치질) 치질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여름은 괴로운 계절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항문 가려움이 심해지고, 변비나 설사 등이 자주 유발돼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이다. 치질이 있다면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도우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치질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1. 치질에 좋은 운동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장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돼 치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걷기나 조깅, 수영 등을 매일 30분 정도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물속에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항문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치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도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치질에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플..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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