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치5 눈앞에서 누군가 쓰러진 상황에서 CPR 제대로 하는 방법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단 4분이다. 주저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는 심폐소생술(이하 CPR)을 실시하는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도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CPR로 생명을 살리는 장면들이 나오며 CPR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CPR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만약 당신 앞에서 누군가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다면, 곧바로 CPR을 할 수 있는가? 망설였다면, 지금이 배워야 할 때다. 응급의학과 교수와 함께 정확한 CPR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1. CPR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질병관리청의 2023년 급성 심장정지 조사에 따르면, 매년 3만 건 이상의 급성 심.. 2025. 3. 24. 중증외상센터 구조대 도착 전, 꼭 알아야 할 골절 응급처치법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인기다. 드라마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증 외상 환자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런데 만약 실제로 내 주변 사람이 큰 부상을 입는다면, 나는 과연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소개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한다. 먼저 응급의학과 교수와 함께 개방성 골절 환자의 응급처치 방법을 살펴본다. 1. 개방성 골절, 뼈가 피부 밖으로 노출된 상태우리 몸에는 크고 작은 뼈가 200여 개 정도 있다. 이들은 근육, 힘줄로 단단.. 2025. 3. 4. 기도 막혔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feat. 하임리히법) 설을 맞아 쫄깃한 떡국을 비롯해 다양한 명절 음식을 차려먹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아무리 맛있는 명절 음식이라고 해도, 충분히 씹지 않은 채 급하게 삼키는 것은 금물이다. 음식을 잘못 삼켜 기도가 막히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특히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운 어린이나 고령자는 삼킴 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사이 설 연휴 기간 동안에 떡이나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은 총 2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연휴 기간 중 하루에 한 명 꼴로 응급상황이 발생한 셈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 알아둬야 하는 응급처치법이 바로 ‘하임리히법’이다. 1. 기침해도 안 빠져나온다면 하임리히법 시행… 성인과.. 2025. 2. 6. 국밥먹다가 화상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하는 방법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나 차 한 잔이 몸을 데우고 추위를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면 입안이나 목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뜨거운 음식을 즐기며 입안이나 목에 경미한 화상을 입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화상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화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다 화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히 응급조치하는 방법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피부와 다른 점막 화상… 기능 장애 회복 더 어려워뚝배기에 담긴 찌개, 뜨거운 커피는 갓 나왔을 때 80℃가 .. 2025. 1. 20. 위급할 때 손쉽게 할 수 있는 오이 민간요법 (feat. 상황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꿀 팁) 1. 햇볕에 탔을 때 아침, 저녁으로 오이를 잘라서 마사지한다. 또는 오이를 갈아 물기를 짠 뒤, 우유를 섞어 걸쭉하게 반죽해 얼굴에 바르고 20~30분 뒤에 닦아 낸다. 2. 타박상 오이즙 2큰술과 밀가루 2큰술, 식초 1큰술을 섞어 상처에 붙인다. 3. 화상 불에 데었을 때 오이를 강판에 갈아 상처에 붙이면 응급처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토종 오이 생즙을 1컵 정도 마시면 화독이 풀린다. 4. 땀띠가 났을 때 오이를 잘라서 자른 면에 소금을 묻혀 땀띠가 난 곳에 문지른다. 2~3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5. 몸이 부었을 때 매일 오이즙을 작은 잔으로 1잔씩 마신다. 6. 술 마셨을 때 술 마신 다음날 오이 1개를 갈아먹으면 숙취가 풀리고 구토증이 가라앉는다. 7. 오줌소태 묵은 토종 오이 .. 2023.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