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리2 열린 인공지능과 또 다른 윤리적 고민 (feat. 벵하민 라바투트의 매니악) "그것은 어느 컴퓨터도 둔 적이 없는 수였다. 인간이 고려할 법한 수도 아니었다. 새로웠고, 수천 년간 축적된 지혜와의 급진적 결별이자 전통과의 완벽한 단절이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벵하민 라바투트의 소설 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을 묘사하고 있다. 이세돌 기사가 앞파고에 한 번 이긴 것은 알파고 인공지능에 존재했던 일종의 버그 덕분이었다고 알려졌다. 알파고 이후 한 층 더 학습을 강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바둑 프로그램인 카타고가 나왔다. 카타고에 서는 바둑 고수들이 이기는 것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 허점이 발견됐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AI연구소인 FAR AI의 인턴 연구원이자 미국 바둑협회 아마추어 6단인 켈리 펠린이 정석대로 두지 않고 꼼수.. 2024. 2. 25.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만드는 사고방식 인생을 보다 잘 가꾸고, 행복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것을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인생(일)의 결과 = 사고방식 × 열의 × 능력 이 식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인생이나 일의 결과가 이 세 가지 요소를 곱한 것이지 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선 능력이란 재능이나 지능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자질을 의미하기도 한다. 건강이나 운동신경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열의란 일을 하고자 하는 정열이나 노력하는 마음이며, 이것은 자신의 뜻으로 조절할 수 있는 후천적인 요소이다. 양쪽 다 0에서 100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곱셈으로 계산하는 식이니만큼 능력이 있어도 열의가 없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 반대로 능력이 없어도 그 점을 깨닫고 인생이.. 2023.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