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스피린3 아스피린, 암 전이 억제 가능성 (feat. 암 치료의 새로운 길) 해열 진통제 아스피린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라훌 로이초두리 교수팀이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생쥐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새로운 면역 억제 경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면역 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 전이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는 원발성 종양에서 먼 장기로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뜻하며,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암 전이 과정에서 면역 체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810개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ARHGEF1'이라는 단백질 생성 유전자가 T세포의 활성.. 2025. 4. 6. 발열 시 나이에 따른 관리법과 주의해야 치료제 육아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라면 아이가 갑자기 고열 증상을 보일 때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열이 난다는 것은 세균 등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방어 반응으로, 면역 체계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심하지 않은 열이라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 미국 소아과 의사 댄 브레넌(Dan Brennan, MD)은 건강 의학 포털 웹엠디(Web MD)를 통해, 아이가 열이 나더라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몇 가지 간단한 규칙을 설명했다. 발열 시 나이에 따른 관리법과 주의해야 치료제 등을 정리해 소개한다. 1. 아이 발열 관리, 나이에 맞는 기준 확인 필요아이에게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시키면 체온을 낮출 수 있다. 2세 이상의 경우 라벨에 복용량이 안내되어 있으며.. 2025. 2. 15. 노인 건강 위협하는 4가지 약물 상호작용 (feat. 약이 독 된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로 노인 환자들의 다제약물 복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행태는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1.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는 다제약물 복용자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만성질환 1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 중 10개 이상의 약물을 60일 이상 복용한 환자는 2019년 84만 명에서 2023년 128만 8천 명으로 약 53%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다제약물다제약물 복용 비율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75세 이상 노인의 64.2%가 5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는 OECD 평균인 48.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국내 노인층의 다제약물 복용 문.. 2024. 1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