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버지2 인생에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읽어보면 좋은 글 (feat. Family,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友情(우정)에 금이 가고,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尊敬(존경)이 사라지며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去來(거래)가 끊어진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엔 負擔(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자 없으리라 본다. 뛰어가려면 늦지 않게 가고 어차피 늦을 거라면 뛰어가지 마라. 후회할 거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라면 절대 後悔(후회) 하지 마라. 죽은 博士(박사) 보다 살아있는 멍청이가 낫다. 그래서 자식을 아주 잘 키우면 國家(국가)의 자식이 되고, 그다음으로 잘 키우면 丈母(장모)의 자식이 되고, 적당히 잘 키우면 내 자식이 된다는 얘기도 있다. 下水道(하수도)가 막혔다고, 電球(전구)가 나갔다고, 미국에 있는 아들을 부를 수 없고 서울에 .. 2023. 11. 22.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에 대한 고찰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여러모로 권유되지 않는다. 아이를 배척하는 분위기, 무한 경쟁 사회에서의 양육비 같은 것들이 모두 저출산을 장려하고 있는 듯하다. 경력단절 문제도 심각하고, 양가의 도움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거의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야만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도 한다. 그 수많은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아내와 나는 연고 없는 도시에서 거의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아내는 육아와 관련된 업무 조정 같은 것 때문에 직장 상사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둘이서 영화관에 가는 것은 1년에 한두 번도 힘들다. 그래서 주위에서 아이를 꼭 가져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답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기쁨과 의미가 있는 것이니.. 2023.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