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화제4 겨울철 잦은 소화불량, 상황에 따른 소화제 선택 방법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소화불량. 겨울철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봄철보다 1만 명 이상 많다는 통계가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속이 더부룩하고 체기가 잦아지는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다. 1. 추위에 근육도, 위장도 긴장겨울철에는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저하되고 위장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약사는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의 근육이 수축하는 것처럼 위장 근육도 수축해 소화기관의 활동이 둔화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화불량과 체기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추운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온몸으로 분산된다. 이 과정에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다. 찬 음식을 섭취하.. 2024. 12. 29. 추석선물로 들어온 사과와 배의 놀라운 효능 (feat. 대표적인 명절 선물) 사과와 배는 대표적인 명절 선물이다. 추석 선물로 들어온 사과와 배 과일 상자, 건강상 어떠한 이점이 있을까. 사과와 배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1. 천연 소화제 ‘사과’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을 돕는다. 또한, 배변량을 늘려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에 들어있는 케세틴 성분은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담배 연기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오염물질 정화 및 기관지가 약한 사람 또는 흡연자에게도 좋다.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장 속 과산화지질의 증가를 억제하며 세포의 노화와 조직손상을 방지해 준다. 사과를 고를 때는 모양이 대칭을 이루고 무.. 2024. 9. 21. 해외여행 상비약 총정리 (feat. 종류부터 선택법까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여행을 갈 때 빠뜨리지 않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상비약’입니다. 장시간의 비행과 생활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체력과 면역력 저하는 감기몸살로 이어지기 쉽고요. '여행자 설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배탈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물갈이라고도 하죠. 이밖에도 두통과 발열, 생리통, 피부트러블, 그리고 레포츠를 즐기다가 다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건강한 여행을 위해 챙겨가면 좋은 상비약들을 알려드립니다.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첫 번째는 감기약입니다.목감기, 코감기에 특화된 증상별 감기약을 챙기시는 게 좋은데요. 감기약과 시너지를 내주는 비타민 B 또는 비타민 C가 포함된 감기약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 2024. 9. 1. 먹은 음식에 따른 소화제 선택 가이드 (feat. 성분과 효능) 우리나라 위장약 소비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올해 발간된 ‘2022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소화제)’ 항목 소비량은 2022년 365.2DID로 1위를 차지했다. 365.2DID는 하루에 성인 1,000명 중 365명이 해당 약물을 복용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OECD 평균으로 알려진 283.3DID보다 높은 수치다. 국내 위장약 소비량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특이적인 처방 경향과 국내에만 등재된 의약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약사는 “이렇게 다양한 소화제 중에서도 특히 한국인 식습관에 특화된 제품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소화제 선택법에 대해 약사에게 물었다. 1.. 2024.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