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호자4 등교 거부하는 아이, 새학기증후군의 대처방법 새 학기가 되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들뜬 아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서 부담을 느끼면서 학교에 가는 것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개학이나 입학과 함께 아이들에게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이 함께 덮치는 것을 두고 ‘새학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보호자의 적절한 대응이 없다면 학기 전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새학기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새학기증후군, 심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신체 증상도 동반새학기증후군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으로, 일종의 적응장애에 해당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2025. 3. 30. 육아 우울증의 정확한 상태와 효과적인 개선 방법 출산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자 행복이지만, 아이를 돌보는 일상이 시작되면 그 기쁨이 서서히 부담으로 바뀔 수도 있다. 밤낮없이 보채는 아이를 달래고, 아이를 걱정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금세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문제는 우울감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번져 가족 간 갈등을 빚기도 한다는 것. 이렇게 가족을 괴롭히는 ‘육아 우울증’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 알아보자. 1. 육아 우울증, 산후우울증과는 무엇이 다를까?육아 우울증은 아이를 키우는 동안 지속적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찾아오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산후우울증과 혼용하기도 하는데, 사실 둘은 다른 의미를 가지는 말이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6주 사이, 즉 산욕기에 시작되는 우울증을 의미한다. 물론 산후우울증 또한 .. 2025. 1. 10. 말하기 느린 아이, 의심해 봐야 할 3가지 언어장애 아이가 태어난 지 1년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옹알이가 아닌 명확한 언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익힌다. 불분명한 발음이라도 낱말을 말하며 그 뜻을 익히고, 차츰 문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나가는 것이다. 언어 발달은 연령에 따라 뚜렷한 발달 단계를 거친다. 말하기를 기준으로, 10~12개월 정도가 되면 ‘엄마, 아빠’와 같은 단일 단어를 하나씩 발음하기 시작하며, 서서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의 수를 늘려 간다. 18~24개월 정도가 되면 두 단어를 조합해 표현하고, 모음의 대부분을 정확하게 소리 낼 수 있게 된다. 이후 3세 정도가 되면 한 번에 세 단어 이상을 조합해 단순한 문장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발달 단계는 평균적인 것으로.. 2024. 11. 29. 강아지의 숨소리 심할 때 (feat. 호흡기 질환 의심 필수) 강아지가 보호자를 보고 반가울 때, 운동을 많이 했을 때, 더울 때 등의 상황에서 ‘헥헥’ 소리를 내며 개구 호흡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특별한 환경적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구 호흡을 멈추지 못하거나,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과호흡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1. 강아지의 과호흡 지속된다면 심장·호흡기 질환 의심강아지의 과호흡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심장 질환이다. 호흡에 영향을 주는 심장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동맥관개존증, 이첨판 폐쇄부전증 및 심장사상충 감염 등이 있다.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동맥관개존증은 출생 직후 닫혀야 하는 동맥관이 열려 있는 질환으로, 폐와 심장에 필요 이상의 혈액이 흐르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 2024.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