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좀7 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의학적 질환으로 이해해야 하는 무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부츠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외출하면, 몸은 춥지만 발에는 땀이 나서 찝찝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게 발 통풍이 잘되지 않아 습기가 차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무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는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전체 인구의 15%, 60세 이상의 고령 중 40%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무좀 환자 수는 217만여 명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교수는 “발은 신발과 양말로 덮여 있어 습기가 차고 따뜻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무좀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라면서 “특히 발가락 .. 2024. 12. 29. 각질인줄 알고 밀었는데 알고 보니 무좀 (feat. 각질과 무좀) 춥고 건조한 겨울이 되면 발뒤꿈치에 각질이 소복이 쌓이는 이들이 있다. 긁거나 양말을 벗으면 각질이 눈처럼 바닥에 우수수 떨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각질이 많아지면 흔히 따뜻한 물로 발뒤꿈치를 불린 후 각질 제거용 돌로 강하게 밀곤 하는데, 이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무좀이 원인인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 발뒤꿈치 각질이 심하면 무좀일까?발뒤꿈치는 피부 각질이 특히 두껍게 쌓이는 부위 중 하나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각질이 더욱 쉽게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발뒤꿈치가 마른 논처럼 갈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발뒤꿈치에만 나타나고 보습을 하면 완화된다면 일반 각질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하지만 발 전체에 하얀 각질이 관찰되고 발바닥 .. 2024. 12. 7. 민망한 발 냄새없애는 올바른 신발 및 발 관리법 덥고 습한 여름에는 발 역시 습해져 무좀이 악화하거나 발 냄새가 심하게 난다. 간혹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크게 당황하기 일쑤다. 여름철 올바른 신발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1. 매일 신발 신은 후 잘 말리는 것이 관건여름에는 비가 자주 오고 발에 습기가 잘 차서 신발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잘 말리지 않으면 무좀균을 비롯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따라서 신발을 신고 난 뒤 축축하다면 물기를 잘 제거한 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 신발을 말린 뒤에는 신문지를 신발 안에 넣은 뒤 신발장에 보관하면 신발 모양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발 안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신발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행주.. 2024. 8. 2. 장마철 주의해야 하는 3가지 곰팡이 감염 질환 (feat. 높은 습도와 질환)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기승을 부린다.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요즘 날씨는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것이다. 다음은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 감염 질환 3가지이다. 1. 아스페르길루스증곰팡이는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곰팡이가 호흡기를 침투하면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퓨미가투스는 체내 호흡기를 감염시켜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곰팡이 중 하나이다. 아스페르길루스증에 걸리면 기침, 발열, 오한, 흉통, 그리고 심하게는 객혈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의 경우 항진균제 복용 외에도 수술적 .. 2024. 7. 10. 즐거운 물놀이 후 생길 수 있는 무좀 예방법 (feat. 2차 감염 위험) 무더운 여름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해변과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의외의 질환이 있다.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진다. 무좀이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는 데다가 심한 가려움과 발냄새를 동반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1. 여름철 물놀이, 맨발로 즐기다가는 무좀 전파될 수 있어더운 여름철,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해변이나 수영장 등의 장소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최적인 상태다. 특히 해변의 공용 시설이나 수영장을 맨발로 이용하는 습관은 무좀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발가락 사이는 습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워 무좀균이 좋아하는 습도가 유지되는 데다가, 발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각질층이 잘 만들어지.. 2024. 7. 7. 건강에는 최악인 신기 편한 쪼리 (feat. 여름철 필수템) 폭포처럼 비가 퍼붓다 한 순간에 햇빛이 쨍쨍 내리는 요즘, 답답한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쪼리를 신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쪼리는 더운 여름철 신기에는 편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1. 신체 불균형쪼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을 지탱해 주는 부분이 가는 줄 하나뿐이라는 것. 이처럼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발의 앞쪽에 체중을 싣게 된다. 이때 과도한 힘이 무릎, 고관절, 골반, 척추 등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구조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신체 불균형은 허리디스크 등의 심각한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피부 질환밤에 땀이 많거나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쪼리는 고무 소재.. 2024. 6. 30. 손톱과 발톱 무좀의 원인과 자가 진단 방법 6가지 (feat. 손발톱 무좀 관리)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이면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겠다는 생각이 많다가 가을, 겨울철이 되면 치료에 대한 생각을 잠시 잊게 되는데, 이러한 가을, 겨울철이 손발톱 무좀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최적기에 손발톱 무좀치료를 위해 무좀감염의 주요 원인과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본다. 손발톱 무좀균 감염의 주요 원인은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뿐만 아니라 칸디다, 피부사상균 이외의 사상균 등으로 인해 손발톱 무좀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환자와 직접적인 피부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슬리퍼 등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특히 발에 습기가 많은 환경이나 당뇨병,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의 위.. 2023.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