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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7

하루 맥주 500cc 한 잔, 대장암 발병 위험 15% 증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대규모 여성 코호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식이 요인과 대장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칼슘과 유제품 섭취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반면 알코올과 적색육, 가공육은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영국 밀리언 워먼 스터디(Million Women Study)에 등록된 54만여 명 여성의 16.6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기간 동안 1만 2천여 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하루 300mg의 칼슘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1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소비 역시 대장암, 직장암, 결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알코올 섭취(하루 20g 섭취 시, 맥주 .. 2025. 2. 4.
더 무서운 대장암 부르는 두렵다고 피한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검사 전 장 정결을 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대장내시경을 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두려움이나 거부감에 대장내시경을 미뤘다가는 용종을 제때 제거하지 못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대장암의 진단을 늦춰 심각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상담의사의 도움말로 대장내시경의 중요성부터 준비법까지 자세히 짚어본다. 1. 증가하는 대장암 환자… 대장내시경 중요성 커져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 2,751명으로 전체 암 발생자의 1.. 2024. 12. 5.
철분과 피린의 결합, 대장암 부르는 적색육의 숨은 원인 소고기와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적색육의 섭취량이 100g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17% 증가한다. 이에 IARC는 적색육을 ‘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만, 적색육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철분이 피린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Iron-Fe3+-Dependent Reactivation of Telomerase Drives Colorectal Cancers, 철분 의존적 텔로머레이스의 재활성화와 대장암 간의 관계)는 미국암.. 2024. 11. 15.
장 컨디션을 높여주는 좋은 5가지 추천 음식 (feat. 장트러블 그만!) 각종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장(腸) 건강 관리는 필수. 장 건강이 나빠지면 변비,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들로 삶의 질이 떨어지기 쉽다. 장 건강 지키기의 기본은 식생활에서 출발한다. 특히 장 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장 컨디션을 높여주는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1.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청국장 & 된장'장 트러블로 고생이라면 청국장이나 된장 섭취를 늘려보자.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 습관을 조사한 결과 된장과 청국장같이 콩으로 만든 전통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건강한 유익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 발효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 유박테리움, 루미노코쿠스 같은 유익한 .. 2024. 9. 11.
잘 알려지지 않은 해조류의 효능과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 해조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는 낮은 편이기 때문. 변비 해소에 좋다는 점,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점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했다. 해조류의 효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는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건강을 돕는다. 1. 잘 알려지지 않은 해조류의 효능1) 대장암 유병률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 연구팀은 해조류의 총섭취량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해조류 섭취와 대장암 발생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 2024. 8. 2.
나도 모르는 사이 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6 가지 (feat. 건강 필수 상식) 암은 치명적이다. 누구에게도 절대 오지 않으면 좋겠지만,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암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세 미만에서 연간 신규 암 환자가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이 발생하는 데는 유전적 요소가 큰 경우도 있지만, 좋지 못한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뜨거운 식음료, 식도암 유발 뜨거운 식음료를 자주 먹는 행위는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실제로 란셋종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차가운 차를 마신 그룹에 비해 65도 이상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그룹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음료를 마신 그룹은 2배 높.. 2023. 12. 8.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대장 관리 방법 (feat. 대장암 예방수칙) 대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에 여러 영향을 끼치고 당뇨, 만성 두통 등 특정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대장을 청소하고 건강을 전반적으로 강화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병의 90%는 건강하지 못한 대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장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소와 필요 없는 부산물들을 배출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 건강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 능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대장에는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고, 몸의 온도로 인해 발효되거나 부패되기도 한다. 장에 쌓이는 독소는 대동맥을 통해 간으로 전달된 후,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피부 트러블이나 여러 만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 1..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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