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트륨8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 (feat. 심장질환 사망률 높이고 비만 유발) 겨울에는 어묵탕과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가 인기다. 특히 한국인은 국물 요리를 즐겨 먹고 김치나 젓갈 등 염장법을 이용한 반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짠 음식을 많이 먹기 쉬운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의 섭취 조절이 필수다. 최근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어묵 제품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묵 100g 당 나트륨 함량은 689~983㎎으로, 사각 어묵을 2~3장만 섭취해도 한 끼 적정 섭취량인 667㎎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어묵과 함께 제공하는 스프 1개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mg로, 어묵 100g과 국물을 같이 먹으면 하루 나트륨 기준치인 2000mg을 훌쩍 넘겼다. 심장내과 교수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부종, 복부 팽만감 및 체중 증가를 일으킬 .. 2025. 1. 23. 나트륨 줄이는 3가지 조리법 (feat.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 나트륨은 체내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트륨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신장과 혈관에 과부하가 걸리고, 비만과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유다. 1. 여전히 짜게 먹는 한국인… 나트륨 권고량 대비 1.5배 많이 섭취사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매년 줄어드는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토대로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mg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3,274mg 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한 것에 비해 6.1% 감소한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트륨 섭.. 2024. 10. 2. 건강한 디저트라는 콘셉트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과연 건강에는? 최근 요거트 아이스크림 열풍이 불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는 수많은 배달음식을 제치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브랜드가 종종 배달 앱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십 가지 종류의 토핑을 원하는 만큼 추가할 수 있고, 다른 디저트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점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인기 비결이다. 건강한 디저트라는 콘셉트도 엄청난 인기에 한몫을 차지한다. 그런데 과연,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건강한 디저트일까? 1. 칼로리·포화지방·나트륨 낮고 유익한 성분 함유… ‘건강한 디저트’ 이미지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성행시킨 대표적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는 1인분당 150g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1인분의 칼로리는 192kcal이다. 일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150g당 평균적으로 300kca.. 2024. 8. 26. 여름에 가장 맛있다는 오이의 3가지 효능 무더운 여름이 되면 땀 등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빨리 빠져나간다. 이때 오이를 먹는다면 쉽게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오이의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이는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오이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1. 나트륨 배출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 줘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세포 속에 있는 수분이 혈관으로 들어오고 혈관 내 수분 양이 증가하면서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2.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 건강 지켜줘오이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K가 많다. 비타민 K는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 2024. 8. 10.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꼭 먹어야하는 3가지 음식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몸이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때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1. 아스파라거스스테이크 등 육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섬유소 많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과 비타민K가 풍부해 면역증진에도 효과가 있으며, 각종 비타민 B 군과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이 함께 들어있어 눈 건강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능을 보인다. 아스파라거스는 혈액 응고를 막는 효능이 있어 항응고제나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어 섭취 시 주의해야.. 2024. 8. 4. 칼륨 들어간 콤부차 인기 (feat. 비만의 주범 나트륨, 칼륨 섭취로 배출) 한국인의 밥상에서 나트륨이 줄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mg에서 2022년 3,074mg으로 약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며 전에 비해 싱겁게 먹는 이들이 늘었지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인 2,000mg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 비만의 주범 나트륨, 칼륨 섭취로 배출해야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 비만의 지름길이다. 영양상담 영양사는 “몸속 나트륨이 과잉되면 삼투현상으로 체내에 수분이 많아지고, 이는 부종을 유발해 일시적으로 몸이 퉁퉁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거나 나트륨 섭취가.. 2024. 6. 27.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하는 이유 (feat. 나트륨 섭취 주의) 나이가 들수록 음식을 더욱 짜게 먹는 쪽으로 입맛이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짠 음식은 그 자체로도 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인체의 기능이 예전보다 떨어진 노년기에는 나트륨 섭취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노화, 약물 부작용 등이 미각 감퇴 원인… 고혈압 등 질환 유발할 수 있어노화가 진행될수록 인체의 기능은 점점 떨어지기 마련이다. 미각 또한 예외가 아닌데, 50대를 전후해 미각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노화로 인해 구강 내부의 점막이 얇아지고 침샘이 점점 위축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혀에는 약 8,000개의 미각세포가 분포하고 있는데, 45세를 전후로 그 수가 줄어들다가 60세가 넘으면 퇴화 속도가.. 2024. 5. 17. 치료에 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feat. 암 아닌 만성콩팥병) 체내 노폐물 배출 등 콩팥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만성콩팥병은 환자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1년 간 고혈압 환자 총의료비와 비교했을 때 만성콩팥병 3단계는 3배, 4단계는 5배, 5단계 21배까지 올라간다. "고혈압은 물론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많은 질환 중 만성콩팥병 환자 1인당 의료비용은 단연 1위”라며 “2017년 만성콩팥병 연간 급여 총비용이 1조 7070억 원으로, 지금은 2조 가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만성콩팥병 5단계인 말기신부전이 되면 투석을 해야 하는데, 투석 중인 환자는 평균적으로 연간 2천만 원 이상(건강보험 급여 비용 본인부담금) 지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만성콩팥병은 ‘비싸고 많고 위험한 병’으로 표현한다. 현재 우리나라 .. 2024.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