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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3

비행 중 호흡곤란이 온다면 꼭 알아야 할 기내 3가지 응급대처법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항공기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에 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항공기 내에서의 건강 관리다. 항공기는 지상보다 기압과 산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신체에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이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환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항공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기내에서 겪을 수 있는 3가지 건강 이상1) 호흡곤란비행기 탑승 후 불안감과 긴장감이 심.. 2024. 8. 2.
소주는 괜찮은데 소맥을 마시면 취하는 이유 (feat. 맥주 속 탄산가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이상하게 소맥만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21도짜리 소주와 5도짜리 맥주를 섞는다면 알코올 도수는 대략 10도 내외로 소주보다 오히려 도수가 낮아진다. 그런데 왜 소맥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1. 소맥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이유그 원인은 맥주 속 '탄산가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코올을 마시면 80~90%는 소장에서, 나머지 10%는 위에서 흡수되는데, 이 알코올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갈수록 빨리 취하게 된다. 그리고, 탄산가스는 위벽을 팽만시켜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빨리 이동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된다. 소맥을 마시면 도수가 소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취하는 이유다. 소주의 쓴맛을 중화시키.. 2024. 6. 21.
술, 주종별 열량으로 알아보는 비만의 주범 (feat.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는 성인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류 제품에 열량을 표시하는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류도 제품 용기에서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술은 그 종류에 따라 열량 및 당 함량이 다르다. 그렇다면 열량이 가장 낮은 주종은 무엇일까. 1. 술은 비만의 주요 원인술을 마시면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의 대부분은 소장, 일부는 위에서 흡수된다. 이렇게 혈액 내로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 되고 1g당 약 7kcal의 열량을 발생시키며 에너지원으로 소모된다. 주로 알코올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가 우선적으로 사용되므로 다른 열량원이 소모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됨에 따라 체중증가를 유발한다. 또한, 알코올은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안..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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