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과다3 과도한 영양제 섭취 주의해야 하는 조용히 망가지는 콩팥 콩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액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장기다. 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고, 자각 증상마저 늦게 나타난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이러한 콩팥의 조용한 경고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정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콩팥 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장내과 교수와 함께 콩팥의 역할과 그 기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짚어봤다. 1. 조용한 장기 ‘콩팥’, 선제적 관리 중요해콩팥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 요독을 제거하고, 전해질 균형을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혈압을 조절하고, 조혈 기능을 도우며 칼슘 대사에도 관여한다.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2025. 4. 8.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 (feat. 심장질환 사망률 높이고 비만 유발) 겨울에는 어묵탕과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가 인기다. 특히 한국인은 국물 요리를 즐겨 먹고 김치나 젓갈 등 염장법을 이용한 반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짠 음식을 많이 먹기 쉬운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나트륨의 섭취 조절이 필수다. 최근 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어묵 제품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묵 100g 당 나트륨 함량은 689~983㎎으로, 사각 어묵을 2~3장만 섭취해도 한 끼 적정 섭취량인 667㎎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어묵과 함께 제공하는 스프 1개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mg로, 어묵 100g과 국물을 같이 먹으면 하루 나트륨 기준치인 2000mg을 훌쩍 넘겼다. 심장내과 교수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부종, 복부 팽만감 및 체중 증가를 일으킬 .. 2025. 1. 23. 지나치게 먹으면 탈모 발생시키는 삼겹살 (feat. 한국인의 소울 푸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가진 삼겹살은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사람은 삼겹살을 먹을 때 주의해야겠다.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겹살이기 때문이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 탈모 유전자(DHT)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을 공격하여, 굵은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돕는 모낭 크기를 조그맣게 줄인다. 머리카락 성장 기간도 대폭 단축하여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 대신 가늘고 얇은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점점 솜털로 변하여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 특히 탈모는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탈모 유전자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몸속에 있는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면 탈모 유전자로 바뀐다. 1. .. 2024. 6.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