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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결핍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증상들과 올바른 섭취 방법 아연(zinc)은 신체 대사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량 영양소로, 면역 기능을 비롯해 세포 성장, 생식 기능, 골격 발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체내에서 부족해지면 면역 반응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감염에 취약해지기 쉽고, 피부염이나 성장 지연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섭취가 중요하다. 아연 결핍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증상들과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연 결핍되면... 면역·성장 저하 나타나일반적으로 혈청 아연 농도가 70g/dL(12 mol/L) 미만인 경우 '아연 결핍증'으로 본다. 아연이 부족해지면 피부와 눈에 염증이 쉽게 생기고, 상처 회복 지연, 탈모, 생식 기능 저하증, 잦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미각이나 후각, 시력에도.. 2024. 11. 12.
평소에 몰랐던 향긋한 깻잎의 효능 (feat. 다이어트 효과까지?) 향긋함이 매력적인 깻잎. 깻잎은 예로부터 한국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했는데요. 식용으로 먹는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찌개나 탕, 볶음요리에 빠지지 않는 채소고요. 무침이나 장아찌 같은 밥반찬으로 먹기도 하죠. 깻잎 특유의 씁쓸한 듯 산뜻한 향은 음식의 풍미를 한층 높여주는데요. 이 향은 페릴 케톤(Perill keton)이라는 정유 성분에서 나옵니다. 정유 성분이란, 식물 농축액의 일종으로 향을 지닌 방향 화합물인데요. 깻잎의 페릴 케톤은 항염, 항균, 방부제 작용을 해서 식중독을 예방하고요. 음식의 비릿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생선회나 고기를 먹을 때 깻잎을 곁들이는 이유죠. 이와 더불어 페릴 케톤은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욕을 억제할 뿐만 아니.. 2024. 9. 15.
비 올 때 회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에 대한 오해 1. 비 올 때 회 먹으면 안 된다?...‘NO’과거에는 그랬을 수 있다. 먼저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은 여름인데,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식재료가 부패하기 쉽다. 과거에는 유통과 보관 등의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 신선도가 유지되기 어려웠다. 게다가 장마철엔 어업이 중단돼 오래 보관된 생선으로 회를 뜨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유가 모두 맞물려 비가 올 때는 생선회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을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유통 기술이 발전했을 뿐더러 횟감 대부분이 양식을 통해 키워지기 때문. 비가 오면 바닷물이 순환하면서 가라앉아 있던 세균 등 유해물질이 떠오르고, 이를 물고기가 섭취해 감염되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생각됐다. 그러나 이 또한 사실이.. 2024. 8. 19.
목장 없이 고기 먹는 시대 (feat.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 혹시 ‘대체육’에 관해 잘 아시나요? ‘맛없는 콩고기’ 정도로 알고 계실 수도 있겠고, 직접 채식주의를 하면서 이것저것 소비해 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대체육도 생산 방법에 따라 종류가 나뉘고, 아직 우리가 구해서 먹어볼 수 없는 것들도 많은데요. 이 ‘고기 같은 가짜 고기’를 대중적으로 먹을 시대가 곧 찾아올 분위기라고 해요. 기술 수준은 높아지고, 이 고기들을 받아들이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1. 먼저 발전한 식물성 대체육대체육은 고기를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인공 식품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진짜 고기처럼 만든 가짜 고기쯤 되는 거예요. 대체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식물 성분을 조합해 고기처럼 만드는 ‘식물성 대체육’과 동물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배양육’이 있죠. 실험실.. 2024. 8. 11.
고기대신 콩고기 (feat. 심장, 혈관 및 여성 건강부터 다이어트까지) 건강, 다이어트, 환경 보전, 동물 복지 등 다양한 이유로 대체육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미래세대의 식량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란 현재의 어떤 행위가 미래에도 지속되거나 반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대체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견이 나온다. 대체육은 비동물성 재료를 이용해 고기와 유사한 모양과 식감을 내는 식재료다. 식물을 원료로 하는 대체육이 전체의 87% 이상을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콩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인 콩고기가 대체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콩고기는 국내에서 1960년대부터 생산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일반 식당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가 됐다. 1. 육류 대체 가능한 단백질 함량 '콩.. 2024. 6. 18.
숨겨진 4가지 콩의 종류별 효능 (feat. 밭에서 나는 고기)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이 36g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골다공증에 탁월한 '메주콩'메주콩은 메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노란 콩 혹은 백태라고도 불린다. 두부, 된장, 간장, 콩기름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콩류로 콩과 식물 중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다. 이소플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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