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은 별로 인기가 없다. 우리는 반복을 지루하고 시시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인식이다. 반복은 스킬을 향상 시키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지렛대다. 이는 뇌의 회선을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만드는 자체 메커니즘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모 노먼’은 캐나다인으로 1960~1970년대에 프로 골프 투어에서 잠시 활동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정확한 골프 선수로 평가받기도 한다. 노먼은 17번의 홀인원을 기록했고, 59타를 3번이나 쳤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이 ‘스윙을 빚진’ 두 명 중 한 명이 노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먼은 자폐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린 시절 반복의 힘에 도취 되었다. 16살 이후로 노먼은 일주일에 닷새, 하루에 800개에서 1,000개의 공을 쳤다. 손바닥의 굳은살이 너무 두꺼워져 칼로 잘라내야 할 정도였다.
노먼은 감정적인 문제 때문에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었지만, 1995년의 한 시연회에서 드라이버를 1,500번 연속으로 쳤고, 이 공들은 전부 15미터 내에 안착했다. 우즈는 노먼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노먼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자신이 공을 칠 거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가 공을 얼마나 정확히 치는지는 나조차도 무서울 정도였어요.”
그런 의미에서 반복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 마음가짐을 바꾼다’는 의미다. 반복을 지루한 일이 아니라, 가장 강력한 도구로 생각해야 한다. 무술가이자 배우인 이소룡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한 번에 만 가지 발차기 연습을 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한 가지 발차기를 만 번 연습한 사람이 두렵습니다.”
'자기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夫婦)와 관련된 명언(名言) 모음 총집합 (feat. 부부의 세계) (1) | 2023.11.13 |
---|---|
시간이 지나고 나면 느끼는 인생(人生)의 3가지 후회 (feat. 회고록) (0) | 2023.11.13 |
일상공간에 붙여 놓고 매일 실천해야 할 13가지 생활신조 (1) | 2023.11.13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필수적인 마음가짐 7가지 (feat. 서로를 향한 마음) (0) | 2023.11.12 |
1년 12달, 매달마다 행복하고 따뜻한 친구.. (feat. 웃으면 마무리하는 한 해) (1) | 2023.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