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두 가지 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유형적인 부분으로, 인간의 신체를 말하며, 그것은 각각 지능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수억 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무형적인 부분으로, 자아를 말한다. 그것은 인간의 사고와 행위를 조절하는 치밀한 통제자이다.
과학은 인간의 만질 수 있는 부분(신체)이 약 17개의 화학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혀냈으며, 72킬로그램(kg)의 무게가 나가는 사람을 예로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43킬로그램의 산소
17킬로그램의 탄소
7킬로그램의 수소
2킬로그램의 질소
2킬로그램의 칼슘
170그램의 염소
113그램의 황
99그램의 칼륨
85그램의 나트륨
7그램의 철
71그램의 불소
57그램의 마그네슘
43그램의 규소
그밖에 소량의 비소, 요오드,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사람의 유형적인 부분은 상업적으로는 몇 센트의 가치밖에 없고, 어느 화학공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무형적인 부분인 자아는 어떤 값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힘이며, 바라는 패턴으로 고정되도록 발달시킬 수 있다. 그런 발달은 ‘신비한 습관의 힘’ 원리를 통해 형성되는 조직적인 습관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류에게 값진 공헌을 하는 사람과 단순히 세상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의 주된 차이는 주로 자아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 왜냐하면 자아는 인간의 모든 행동 범주를 넘어서는 추진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의 주요 소망 대상인 심신의 자유는 자아를 이용하고 발달시키는 정도에 정확히 비례하여 구현된다. 자신의 자아와 적절히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든지 간에 자유를 소유하게 되어 있다.
사람의 자아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결정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자아가 자기 자신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결정함으로써 모든 희망, 목표를 형성하여 인생의 방향까지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사람의 자아는 그것과 관계하는 방법에 따라 거대한 재산 또는 거대한 책임이 될 수 있다. 자아는 ‘신비한 습관의 힘’의 자동적인 작동을 통해 굳어진 사고 습관의 총계이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잘 발달되고 고도로 훈련된 자아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자아와 관련된 자제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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