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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을까 하는.. 신박한 잡학사전: 2탄

by MINK0903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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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을까 하는.. 신박한 잡학사전: 2탄
알아두면 쓸데 있을까 하는.. 신박한 잡학사전: 2탄

 

1. 첫 번째 이야기

희토류는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란타넘(란탄)계 원소 15개, 21번 스칸듐(Sc), 39번 이트륨(Y) 등 모두 17개 원소를 총칭하는 말이다. ‘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라는 뜻이고 영어로는 ‘땅에 거의 없는 성분 (rare earth elements)’이란 뜻이다. 원소 이름이 ‘숨어 있다(란타넘)’, ‘얻기 어렵다(디스프로슘)’일 정도다.

 

희토류가 중요한 이유는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색을 발하게 하는 것, 유로화 위조를 방지하는 형광 물질, 해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케이블, 전기차와 컴퓨터의 자석, 헤드폰의 음파 생성, 열추적 미사일의 궤적 이동,
양자컴퓨터 제작 등이 모두 희토류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희토류가 특별한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은 독특한 전자(電子) 구조 때문이다. 희토류 원소에는 특별한 궤도를 도는 f-전자라는 전자들이 있는데, 외부 자극을 받으면 궤도를 오가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 에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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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이야기

5월 27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는 모두 100명으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 정보는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나 멍 때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 2023년 한강 및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

 

HOME | spaceoutcompetition

 

www.spaceoutcompetition.com

 

참가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된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대회 진행자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 멍 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2014년 아티스트 웁쓰양에 의해 참여형 퍼포먼스 형식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16년 한강에서 서울 대회가 시작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

 

3. 세 번째 이야기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와 세계 최고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 에게 물어봤다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

1) 바드 답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근거가 없다. 대한민국은 독도를 영원히 지켜낼 것”

2) Chat GPT 답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다. 하지만, 일본도 독도를 소유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기업 ‘구이저우 마오타이’
중국기업 ‘구이저우 마오타이’

 

4. 네 번째 이야기

시가총액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회사는 흔히 코카콜라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중국기업 ‘구이저우 마오타이’다.
중국 국주(國酒)인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곳으로 상하이 증시 대장주다. 이 회사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도요타, 맥도널드, 알리바바 같은 세계적 대기업보다도 크다. 2위는 코카콜라, 3위는 펩시콜라, 4위는 AB인베브, 5위는 스타벅스다.

 

5. 다섯 번째 이야기

미국에서 자신을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여성 탈의실에서 성기를 노출했음에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유는 ‘너무 뚱뚱해 성기가 보이지 않았다’는 해당 남성 변호인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여서이다.

 

과녁은 화살을 날려 가죽을 뚫는다는 관혁(貫革)이 본딧말
과녁은 화살을 날려 가죽을 뚫는다는 관혁(貫革)이 본딧말


6. 여섯 번째 이야기

과녁은 화살을 날려 가죽을 뚫는다는 관혁(貫革)이 본딧말이다. 그런 과녁의 가운데를 일컫는 한자가 적(的)이나 곡(鵠)이다. 앞 글자 적(的)은 목적(目的), 표적(標的) 등의 단어로 쓰이고 뒤의 ‘곡’은 사물이나 현상의 핵심을 찌른다는 맥락에서 사용하는 정곡(正鵠)이라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그중 ‘목적’이라는 단어는 당(唐)을 세운 고조(高祖) 이연(李淵) 고사에서 유래된다. 나중에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을 낳은
두 씨(竇氏)의 부친이 병풍 속 공작(孔雀) 그림의 눈[目]을 화살로 맞히는 사람에게 딸을 시집보낸다고 공언했는데, 이연이 그에 성공했다는 고사(故事)가 바로 그것이다.

 

 

 

알아두면 쓸데 있을까 하는.. 신박한 잡학사전: 1탄

1. 첫 번째 이야기 “보장왕 1년(642년), 왕이 교서를 내려 연수영을 석성도사로 삼자 연수영은 당나라 군대의 침입에 대비하여 5,000명의 수군을 양성했으며 70여 척의 전함을 건조하였다. 645년 마

mkpark0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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