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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학상식

모발이식 후 현명하게 암흑기 이겨내는 방법 (feat. 최대의 적, 탈모)

by 트렌디한 건강 상식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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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현명하게 암흑기 이겨내는 방법 (feat. 최대의 적, 탈모)
모발이식 후 현명하게 암흑기 이겨내는 방법 (feat. 최대의 적, 탈모)

 

보통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한 지 2-3주가 지나면 ‘모발이식 암흑기’가 시작된다. 후두부의 모낭을 이식하고자 하는 모발 부위에 심으면 모낭을 이식한 부위에는 자연스럽게 딱지가 앉는다. 이후 딱지가 탈락할 때 머리카락도 함께 빠지는데, 이 시기를 모발이식 암흑기라고 부른다.

 

모발이식 후 암흑기가 찾아온 많은 환자들은 머리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근심과 걱정을 시작한다. 의사들에게 “머리가 다 빠졌어요. 언제 다시 자라나요?” 혹은 “다시 자라는 게 맞나요?”라는 질문도 많이 한다. 수술 후 1개월 차까지는 이식모가 거의 다 떨어져 이식 부위가 비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머리가 다시 자라나는 과정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이식 부위가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이식 부위를 긁었거나, 머리카락을 뽑아서 발생한 모낭의 탈락이 아니라면 모발이식 암흑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 골든타임 후 암흑기, 두피 청결 유지에 힘써야

수술 후 첫 2주간은 모발을 정성껏 관리하다 보니 모낭염과 염증의 발생 빈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암흑기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모낭염이나 염증의 발생이 잦아진다. 수술 후 모발 생착의 골든타임이 끝났다고 생각해 방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든타임이 끝남과 동시에 암흑기의 시작이 맞물리기 때문에 두피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지문 샴푸’를 꼼꼼하게 해서 두피의 각질을 깨끗하게 씻어 내자. 베개 피를 자주 교체하고, 깨끗한 수건을 베개 위에 올려서 청결하게 관리해 주면 수술 후 암흑기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된다.

 

2. 스트레스 관리와 금주·금연 중요

두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더라도 여러 가지 요인이 모발이식 암흑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암흑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건강 관리를 1순위로 생각하고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모발의 영양 상태가 좋아져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술과 담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 후 암흑기 동안 두피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감소할 여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술 또한 회복을 더디게 하며 염증이 발생할 경우 염증을 악화시키기에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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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암흑기 끝난 후에도 꾸준한 관리는 필수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 암흑기는 완전히 끝나고,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이식모가 자란다. 새로운 이식모가 기존의 모발들과 어울려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발이식 암흑기를 지나면서 모발이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과정이다.

 

하지만 암흑기가 끝나도 자라지 않는 모발도 있다. 이런 모발은 성장 주기가 다른 모발들과 맞아떨어지지 않아 자라지 않은 것이다. 당장은 모발이 자라지 않아 신경 쓰일 수 있지만, 앞으로 각자의 성장 시기에 맞춰서 자랄 모발들이기 때문에 1년간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 다른 모발들과 함께 잘 성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발이식 후 암흑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결국에는 모발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 간혹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술을 진행한 곳으로 연락하여 의사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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